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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기 글로벌 SW*AI인재 프로그램

[Irvine] 2024. 1. 1. ~ 2024. 1. 7.

미국에서 함께 온 친구들과 2024년 새로운 해를 맞이하고 IrvineTechHub에 출근할 날이 다가왔다.

 

IrvineTechHub에 첫 출근을 하니 간단한 자기소개와 모두에게 아무 단어 하나씩 말하라고 했다.

그렇게 모인 36개의 단어를 멜린다가 랜덤으로 짜준 6개의 조가 각자 6개씩 가져가 제품 아이디어를 내는 활동을 했다.

우리 조는 cat, water, space 등의 6개 단어를 골랐고 결과는 아래 사진과 같다.

cat + water = catter?

우리가 생각한 제품은 고양이가 물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장난감?인 물고기 로봇이였다.

앱을 통해 물고기를 조종하고 그거를 고양이가 물에서 잡으면서 물과 친숙해지도록 하는 그런 제품이였다.

다른 팀들도 다양한 아이디어의 제품을 구상했고 만든 포스터들은 회사 벽면에 붙여서 전시됐다.

(나중에 하나씩 떨어져서 하나둘씩 없어졌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에서 무엇을 하는지와 프로젝트들에 대한 설명을 해줬고 간단한 전공? 시험을 봤다.

시험에는 아주 간단한 파이썬 코드 문제와 DB 관련, git 관련 등 다양한 종류의 문제들이 출제됐고 난이도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그리고 이 시험 성적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팀을 나눠주었다.

프로젝트 주제들

운이 좋게 함께 온 유겸, 민영과 같은 팀이 되었고 

회사에서 제시한 주제들 중 우리팀은 7번인 ERPNext ShipStation이라는 주제를 맡게 되었다.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추후 다른 글에서 작성하겠다.

출근을 하면 보통 오전에 임의의 주제를 던져주고 (영어로) 토론 or 비즈니스 프로젝트 or 특강을 했고

오후에는 비즈니스 프로젝트 or 테크니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주에는 특별히 회사에서 다같이 UCI에 데리고 갔었다.

UCI에서 창업캠프와 같은 비슷한 활동을 했는데 제한시간동안 단어? 아이디어를 조합해서 광고를 찍는 그런 활동을 했다.

한국 대학교와 다르게 UCI는 안에 마트도 있고 Chick-fil-A, InNout, 스타벅스와 같은 프랜차이즈 가게들도 많은게 신기했다.

또 UCI 기념품가게?도 굉장히 크게 있었는데 맥북이나 노트북까지 파는게 신기했다.

이 기념품 가게에서 나는 UCI로고가 박힌 텀블러 하나를 샀다. (미국에 있는 동안 야무지게 사용했다)

 

이번주 쉬는 날에는 Newport Beach와  Balboa Island에 다녀왔다.

Balboa Island
Newport Beach

Balboa Island는 Newport Beach에서 페리를 타고 들어갔다.

별장같은 느낌의 집들과 요트가 많더라

Newport는 미국에서 방문한 세번째? 해변이였는데 여기도 역시 예뻤다.

해변들이 전부 비슷한듯 하지만 각자 색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