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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기 글로벌 SW*AI인재 프로그램

[Irvine] 2024. 2.12. ~ 2024. 2.16.

이번주는 미국에서의 마지막 주였다.

ITH에서의 프로그램을 다 마치고 미국에서 할 수 있는걸 최대한 하기로 했다.

 

먼저! NBA를 관람해보기로 했다.

사실 농구는 잘 모르지만 NBA를 보고 왔던 팀원이 농구 몰라도 재밌었다고 농구만 하는게 아니라

이벤트같은게 많았다고 재미있다고 추천을 해줬어서 가게 되었다.

그리고 찾아보니까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았다. 17달러였나

우리가 봤던 경기는 LA 클리퍼스와 미네소타의 경기였다.

당시 서부 1, 2등의 경기였다.

위에서 말했듯 농구를 모르는데도 꽤 재밌었고 중간중간 이벤트들도 재밌었다!

 

그리고 다른 날엔 디즈니랜드를 갔다.

first visit 배지도 받고 놀이기구도 많이 탔다.

그리고 역시 디즈니여서 그런가 사람이 진짜진짜 많았다.

놀이기구들 중에 가디언즈오브갤럭시 놀이기구가 있는데 저게 진짜 제일 재밌었다.

다른 놀이기구들은 six flags를 다녀온 상태라 진짜 완전 재밌다! 이렇지 못했는데 저 가오갤 놀이기구는 자이로드롭 같은 놀이기구인데

갑자기 훅 올라갔다가 훅 떨어지고 이걸 반복하는건데 완전 재밌었다. 가오갤 놀이기구만 4~5번 탔다.

그리고 밤에 분수쇼를 봤다. 사실 저 늦은 밤까지 기다리며 분수를 봐야하나 싶었는데 역시 디즈니였다.

그냥 분수쇼만 하는게 아니고 저 분수에 영상을 쏘면서 굉장히 웅장하게 분수쇼를 했다. 안봤으면 아쉬울뻔

 

이렇게 큼지막한 일정 두개정도를 하고 시간이 빌 때 중간중간 코스트코나 트레이더 조, 시즈캔디 등에 들려서 기념품들을 샀다.

그리고 출국 전날, 미국에 처음 왔을 때처럼 수미상관 느낌으로 점심 인앤아웃, 저녁 스테이크와 연어로 마지막 만찬을 먹었다.

한국에 돌아가기 위해 짐들을 다시 챙겼다.

옷과 같은 기념품들을 별로 안사서 가벼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무거워서 혹시나 무게가 초과될까 조마조마했다.

형진이한테 한번 들어봐달라하고 형진이가 딱 빈봉 무게라고 20kg정도 될듯했었는데

공항가서 실제로 재보니까 진짜 20kg이여서 신기했다.

짐도 챙기고 집도 마지막으로 정리하고 다음날 아침 LAX 공항으로 갔다.

공항에서 면세점 구경 좀 하다가 비행기에 탑승했고 약 13시간 정도의 비행 끝에 한국에 돌아왔다.

인천공항에서 대전까지 또 버스가 3시간정도 걸려서 약 16시간을 앉아만 있었다.. 그래도 무사히 대전 집까지 도착했다.

이렇게 약 8주간의 미국 일정이 모두 종료되었다.

좋은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고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들을 만들었다.